분노의 방 - 물건 부수고 먹고 스트레스 발산

하노이에 물건 부수고 먹고 스트레스 발산하는 '분노의 방' 인기

하노이시에서는 스트레스를 발산하고 싶은 사람에 대한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하여 새로운 호기심이 젊은이들의 인기를 끌었다.

동시 동다(Đống Đa)구 "분노의 방(Fury Room)"을 찾으면 식기나 가전 제품 등이 파괴되는 강렬한 소리가 귀에 박히다.

일이나 생활의 스트레스를 갖고 있는 이용 고객이 금속 배트나 골프 클럽을 휘둘러 물건을 파괴하는 소리이다.

분노의 방 주인의 Nguyễn Ngọc Thịnh씨(26세)는 예전 기업에서 고객 지원을 했으나 매일 스트레스에 처해 지쳤다고 한다. 거기에서 인터넷에서 본 이 서비스를 자신이 제공하겠다고 생각 했다.

세계 각국에는 같은 종류의 서비스가 존재하지만, 베트남에서는 Thịnh 씨의 점포가 처음이다. "에너지의 발산이나 매일 쌓이는 스트레스 해소에 매우 효과적입니다"라고 Thịnh 씨는 말한다.

분노의 방에서는 사방을 벽으로 둘러싸인 밀실에 낡은 텔레비전과 비디오 데크, 밥솥, 식기와 글라스 등의 폐기물이 늘비하다.

그들은 복장을 입고 이들 물품을 힘대로 마음 껏 파괴할 수 있다. 요금은 한명 1회 45분에서 12만 ~ 20만 VND, 고객층은 학생과 회사원 등 청년층이라고 한다.

한편 이러한 서비스에 대해 폭력성을 지적한다, 실제로 Thịnh 씨도 부정적인 의견을 느낀 적이 있다.
그러나 Thịnh 씨는 물건을 파괴해야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고 서비스 자체는 짧은 시간 제공과 안전 대책도 강구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업소 이용객 역시"처음에는 물건을 부수는 정도로는 피곤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45분 물건을 계속 파괴하면 꽤 체력을 소모하여 피로를 느낍니다.
부수는 것도 폐기물이라 작은 건 신경 쓰지 않아도 좋고, 게임하는 정도의 느낌이고 폭력성은 느끼지 못합니다 "라고 긍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