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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전거 시장 30% 증가

베트남, 전기 자전거 시장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

베트남 자동차 전동 자전거 및 자전거 협회(VAMOBA)에 따르면, 2017년 1~3분기 전국 전기 자전거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40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 자전거 판매량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주요 이유로 저렴한 가격, 환경 친화, 좋은 디자인 등을 꼽을 수 있다.

하노이市에서 지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자전거 관련 국제 전시회 “베트남 사이클 2017(Vietnam Cycle 2017)”에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하여 "Laux", "Trinx", "Sava", "MantisBike", "Giant", "Gitane", "Dahon", "Bianchi", "Peugeot”, “Definitive", "Puch", "Look", "Merida", "Galaxy" 등의 대다수 브랜드들이 참여해 전기 자전거를 소개했다.

그 중에서도 8년 전부터 베트남에 진출한 중국 전기 오토바이의 선두 업체 Yadea Group Holdings가 제조하는 “C-Umi"는 원격 잠금 해제 및 도난 방지, USB 충전 등 편리한 기능을 탑재하고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특히 주목을 끌었다.

이 모델은 소형 엘리베이터에 실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에게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베트남 토종 전기 자전거 제조업체도 시장 점유율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발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북부 박닌(Bac Ninh)省에 공장을 확대하고 있며 자체 "Takuda" 브랜드를 판매하기 위해 노력하는 Takuda Viet Nhat社는 독일의 자동차 부품 대기업인 Robert Bosch의 독자적인 제어 기술을 활용하여 배터리 절약하는 기능을 탑재한 전기 자전거를 1000만~1500만 VND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설립된 지 불과 4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제조 업체지만, 연간 매출액은 약 1,500만 달러 이상으로 확대되어 베트남뿐만 아니라, 라오스와 캄보디아에 전기 자전거를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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