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모가 8주 유아 때리다 CCTV에 발각

베트남, 보모가 8주 유아 때리다 CCTV에 발각…, 경찰에 체포

베트남 북부 하남(Ha Nam)省 경찰은 지난 목요일(11/23일) 8주된 유아를 때리는 동영상이 확인되면서 폭행 혐의로 보모를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동영상에 등장하는 보모(51세)가 유아의 얼굴과 머리 등을 때리는 장면이 녹화되었다. 또한, 유아를 공중으로 던지면서 울부짖고 비명을 지르기도 한 것으로 보인다.

동영상은 가족들이 설치한 CCTV에서 지난 수요일 오후 사건 내용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모는 2개월 전에 중개 센터를 통해 고용되었지만, 가족들은 아기의 얼굴이 비정상적으로 빨갛게 변한 것을 알게 된 후 보모가 잠든 사이에 카메라를 설치해 이 같은 상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