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를 개통 타당서 보고서 국회 제출

베트남, “고속철도 타당서 보고서” 2019년 국회 제출 예정

베트남 총리는 국회 대정부 질문에 대한 서면 답변에서 남-북 고속철도 건설 계획의 예비 타당성 조사 보고서(báo cáo nghiên cứu tiền khả thi)를 2019년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통운수부는 총리의 지시에 따라 이전에 실시한 연구를 검토한 다음 남-북간 노선의 궤간 1,435mm의 표준궤 복선 철도 건설에 대한 사전 타당성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2019년 국회에 사전 타당성 보고서를 제출하고, 동 계획의 실시에 대해 승인을 얻을 계획이다.

국회에서 승인이 완료되면, Hanoi-Vinh 구간과 HCM-Nha Trang 구간 등 높은 교통 수요가 전망되는 구간을 기준으로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우선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후 2050년까지 전 구간을 완성한다는 목표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정부는 이번에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고속철도 건설 이전에 우선적으로 남-북간 고속도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자체 기술로 건설할 수 있는 고속도로를 먼저 건설하고, 이후 수요 증가가 예측되는 구간을 우선적으로 고속철도를 개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