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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베트남 작업 환경 조사 결과 이상 무

노동부, 삼성전자 베트남 “작업 환경” 조사 결과 “이상 무”

베트남 노동사회복지부는 최근 스웨덴에 본부를 둔 국제환경보건단체 IPEN이 제기한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 노동자들의 작업 환경 문제”와 관련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베트남 노동사회복지부 노동 감사관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이 위치한 박닌(Bac Ninh)과 타이응옌(Thai Nguyen)에 현장 조사를 위해 두 팀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 베트남이 기본적으로 노동 계약, 근로 환경, 정기 건강 검진, 임금 및 보너스에 관한 모든 규정을 준수했다고 결론 지었다.

하지만, 일부 근무 교대조의 작업 시간 초과 운영과 관련된 사항과 근로자들의 직업 안전 보건 문제에 대한 훈련 시행과 관련된 지적 사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정부는 관련 지적 사항에 대해 경고문을 발송하고, 60일 이내에 지적 사항을 정리 후 조치 결과를 보고토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삼성 베트남 공장측에 별도의 벌금을 부과하지는 않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삼성전자 베트남측은 최근 IPEN측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 “10만명이 넘는 근로자 중 약 45명을 인터뷰한 결과로 전체를 판단하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으며, 회사에서는 임산부를 비롯한 모든 근로자들에게 적절한 휴식 시간과 노동 강도를 조정했다.”고 언급하며, “작업 위해 환경”과 관련된 지적 사항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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