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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 삼성에 성과 촉구

베트남 정부, 삼성에 “비즈니스 연결성”에 대한 성과 촉구

베트남 부총리(Vuong Dinh Hue)는 삼성에 국내 기업과 외국계 투자 기업간의 비즈니스 연결성의 성과를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지난 11월 17일 하노이에서 삼성 베트남 콤플렉스 심원환 단지장(부사장)과의 접견 자리에서 부총리는 이 같은 당부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담에서 심원환 단지장은 삼성 베트남 공장의 확장으로 베트남 경제에도 많이 기여한 점을 언급했다. 현재 삼성 베트남은 440억 달러를 수출했고, 연말까지 약 500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지금까지 삼성전자는 총 16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약 29개의 베트남 기업이 그룹의 1차 협력업체로 활동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향후 베트남 기업들의 참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접견에서 부총리는 박닌(Bac Ninh)省, 타이응옌(Thai Nguyen)省 그리고 호찌민市 등에서 효과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삼성 베트남의 성장을 지켜보게 되어 기쁘다고 언급했다. 지금까지 삼성은 베트남에 총 170억 달러를 투자하며 최대 투자자로 등극했다.

또한, 부총리는 삼성전자의 현지화 속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에 대해 환영했다. 그리고 근로자 모집시 35세 여성 노동자들도 모집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당초 계획했던 삼성전자 베트남 R&D 센터를 조기에 가동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한편, 부총리는 삼성과 같은 외국계 기업들이 베트남 기업들과 연계하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여기서 발생하는 효과로 베트남의 부품 및 보조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베트남 정부도 외국계 기업과 베트남 기업들간 Win-Win 혜택을 기대하며 다양한 긍정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심원환 단지장은 삼성그룹이 베트남에 텔레콤, 인프라 투자, 에너지 및 결제 회사 등 다른 유형의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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