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1호선 통행 요금 지불 항의에 총리가 징수 일시 중단 지시

국도 1호선 통행 요금 지불 항의에 총리가 징수 일시 중단 지시

메콩 델타 지방 띠엔장 성 Cai Lay 마을을 통과하는 국도 1호선에 설치된 Cai Lay 통행료 징수소가 운전수들의 맹비난을 받던 중 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4일 하노이시에서 열린 동성과 관련 부처의 대표자 모임에서 1~2개월간 요금 징수를 일시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또 근본 대책을 강구하도록 전면적인 조사를 하도록 지시했다.
총리의 지시에 따라 국가 감사 기관과 계획 투자부 조사 기관은 이미 이 안건의 조사를 시작했으며, 교통 운수부 조사 기관도 재검토 중이다.

이 징수소는 건설·운영·양도(BOT) 방식으로 전개한 Cai Lay 시내 우회 도로·국도 1호선 Cai Lay 마을 구간 보수 안건의 일환으로 설치된 것.
이 중 새로 건설되는 Cai Lay 시내 우회 도로는 길이 12km 투자 총액 1조 VND이며 국도 1호선 Cai Lay 마을 구간 보수 부분은 길이 26.5km, 투자 총액 3000억 VND 이다.

운전수들은 도로 보수 기금에 도로 보수 요금을 납부하고 있어 국가가 건설한 국도 1호선의 보수비를 이 기금으로 출연해야 한다는 것.
또 민간 투자가가 건설한 우회 도로 쪽으로 징수소를 설치해야 한다며 징수소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교통 운수부는 회동에서 3개 방안의 대책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는
◇ 1:징수소를 이전하지 않고 교통 체증이 발생하면 징수를 일시 정지하고 운전수를 설득하는 것
◇ 2:투자자에게 배상금을 지불하고 징수소를 우회 도로 쪽으로 이전하는 것
◇ 3:국도 1호선 및 우회 도로 양쪽에 징수소를 설치하고 각각 투자액에 맞추어 요금을 설정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