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er Ads

인신 매매 사기 극적으로 탈출

베트남, 일자리 찾다 “인신 매매” 사기..., 극적으로 탈출

베트남 남부지역에 거주하는 남자 4명이 일자리를 알선해 준다는 속임수에 빠져 감금 당하고, 다낭에 있는 어선으로 팔려갔다 극적으로 탈출했다.


이들은 각각 Vinh Long省(1명), An Giang省(2명), Bac Lieu省(1명) 등 남부 지역에 살고 있는 남성들이었다.

올 11월 초 그들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호찌민市로 이동했다. 이들이 도착한 An Suong역에서 만난 쎄옴 운전자로부터 높은 월급을 지급하는 좋은 직장을 소개하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이들은 역에서 만난 쎄옴 운전사와 함께 Vung Tau市로 이동한 후 각자 교통비와 소개비 명목으로 3백만 VND (136.3 USD)을 지불해야 했다.

하지만, 이들이 그 돈을 지불할 만큼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Tran Van Vu라는 남자는 Nguyen Thi Van라는 여성을 소개하며, 돈을 빌려 비용을 지불하라고 강요했다.

또한, 이들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방에 감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12월 3일 비용 지불을 강요하던 Vu와 Van은 4명의 남자들을 Nguyen Ngoc Trung에게 넘겼고, 이후 다낭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비용이 증가하며, Tran The Tay라는 사람에게 각각 1500만 VND (USD681.8)의 가격으로 인신매매 되었다. 결국 이들은 부채 상환을 위해 어선에서 일을 하게 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들은 어선에서 10일 이상 일하면서 돈도 받지 못하고 주인에게 폭행을 당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은 12월 16일 인근에 있는 절을 방문한다는 핑계를 대고 방문했다가 여승으로부터 10만동을 받아 택시를 타고 나가 현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해 탈출하게 되었다.

댓글 없음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