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세차량 태국에서 2000여대 도착

베트남, 태국에서 최초로 수입세 0% 차량 2000여대 도착

태국으로부터 약 2,000대가 넘는 혼다 자동차 (ASEAN 자유 무역 협정(AFTA)에 따라, 수입세 0% 혜택을 받는 첫 자동차)가 베트남으로 수입되었다.

구체적으로 AFTA의 약속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원산지 국가에서 40% 이상의 현지화 비율을 만족하는 원산지 증명서를 갖춘 차량은 0%의 세금으로 수입되는 것이다.

현재 적용되는 혼다(Honda) 자동차 모델은 Jazz, Accord, CR-V 및 Civic 모델 등이다.

Honda Vietnam社의 관련자는 베트남으로 자동차를 수입하기 위해 회사는 생산, 조립, 수입, 보증 서비스 업무, 자동차 유지 보수 및 차량에 대한 조건 그리고 태국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형식 승인 증서 등 베트남 시행령 116조의 요건을 충족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Honda 베트남社의 미딩(My Dinh) 대리점 마케팅 담당 직원은 베트남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항국에서 수입 절차 진행, 품질 및 기술적 안전성 점검을 완료하는데 약 1~2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에 수입된 자동차는 5월에서 6월 초에 시중에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각 차량들의 시장 가격은 약 2억동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상황은 베트남 자동차 시장의 일대 변환을 가져오는 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내부자들에 따르면, 이번 수입세 0%가 적용될 경우 아세안 국가에서 수입될 때 적용되던 20~25% 이상 자동차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도요타(Toyota) 베트남社의 Fortuner와 Yaris 그리고 포드(Ford) 베트남社의 Ford Explorer, Everest, Ranger 등도 특혜 관세을 적용해 자동차를 수입하기 위해 시행령 116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