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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연탄 사용 비율 60% 이상

하노이, 연탄 사용 비율 60% 이상..., 2020년까지 대책 수립 예정

하노이市 자원 환경국은 지난 13일 시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연탄 관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시내에는 약 55,000개의 연탄 스토브가 존재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약 60%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노이市 교외에서 연탄 스토브 사용률은 약 30%로 시내에서 활용되고 있는 연탄 스토브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노이 시민이 하루에 소비하는 연탄은 약 528t에 달하며, 연탄 사용으로 대기중에 방출되는 이산화탄소는 약 2000t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사용량이 특히 높은 지역은 시내 중심부로 나타났다.

연탄 스토브의 사용이 증가하면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 오염에 대한 문제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하노이市는 2018년까지 연탄 스토브 사용률을 약 70%까지 줄이고, 2019년에는 100% 근절해 2020년부터는 시중에서 연탄 사용를 근절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노이市 당국은 시민들에게 연탄 난로를 대체하는 바이오 매스 연료 스토브의 사용을 권장하는 한편, 기관과 환경 친화적인 스토브 개발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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