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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장인이 한침대를 써? 홧김에 불질러

아내와 같은 침대에서 잠자는 장인 보고 홧김에 불질러..., 3명 심한 화상

베트남 메콩 델타 지역 Tra Vinh시에서 지난 2월 27일 밤 가족 3명이 취침하는 방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심한 화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를 당한 사람은 K.T.T.N(여성, 30세)와 S.K.K(남, 9세) 그리고 여성의 친부(남, 57세) 등 3명으로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을 지른 사람은 여성의 남편 T.S.T(남, 28세)씨로 알려져 현재는 경찰에 체포된 상태다.

여성이 남편과 싸움을 한 후 아이들을 데리고 친정으로 피신했던 상황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남편이 그녀의 집을 들렀을 때 아내와 자녀 그리고 장인 등 3명이 같은 침대에서 자고 있는 것으로 보고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살해하려 했다는 것이다.

용의자는 조사 과정에서 "아내가 자신의 친아버지와 자고 있는 것을 보고 화가 나서 불을 질렀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장인에 대해 질투심을 느끼고 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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