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은 마음을 움직인다
영국에 이런 속담이 있다고 한다.
"하루 동안 행복하려면 이발을 하고,
일주일 동안 행복하려면 결혼을 하고,
한 달 동안 행복하려면 말을 사고,
한 해를 행복하게 지내려면 새 집을 짓고,
평생을 행복하게 지내려면 정직해야 한다."
정직이란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솔직해야 하는 것,
즉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속이지 않는 것을 말한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미덕은
두말 할 필요없이 정직이다.
상대방의 말을 믿지 못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으며 자기가 한 말을 번복하는데
익숙해지면 어떤 인간 관계라도 시작부터
불신의 끈으로 묶이게 된다.
한 우산 제조회사에서 제조 과정에
실수로 우산에 결함이 생겼다.
제조사는 뒤늦게 발견하고
결함있는 우산을 빨리 처분하려고
덤핑으로 내놨지만 도무지 팔리지 않았다.
그러던 중 어느 광고회사가
자신들이 팔아보겠다면서
제품을 몽땅 인수해서 판매를 시작했는데
우산은 날개 돋친 듯 삽시간에 다 팔렸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그 광고 회사는 이 상품을 팔기 위해
다음과 같은 광고를 냈다.
"흠이 있는 우산을 싼값에 팝니다.
하지만 사용하는데는 아무 불편이 없습니다."
결함이 있는 것을 사실 그대로 밝혔던 것이다.
고객을 구름 떼처럼 몰리게 한 힘은
바로 '정직함'에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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