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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힘들었을지라도 절망하지 마라



어제가 힘들었을지라도 절망하지 마라


하루가 지나 버린 신문을 들고

오늘의 일을 알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오늘 일은 오늘 신문을 들고 있을 때에야

비로소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모든 지나간 것들은

하루가 지난 신문처럼 별 의미가 없는 것들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지나가 버린 과거에 집착하고,

아파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지요.



아무리 힘겨웠더라도,

아무리 풍족했더라도,

이미 과거라는 시간은 우리에게 작별을 고하고

멀리 사라진 말 그대로의 과거일 뿐인데 말입니다.



비록 나의 어제가 힘겨웠고,

고단한 길이었다 할지라도 절망해서는 안되는 이유



아침이 되어 일어나면 우리의 지갑에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새로운 24시간이라는 빳빳한 지폐가 주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 박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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