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4월 수입 자동차 판매량 급증

베트남, 2018년 4월 수입 자동차 판매량 급증

베트남 자동차 제조업 협회(VAMA)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4월 한달간 전체 자동차 시장의 판매량은 총 21,123 대로 나타났으며, 이 중 승용차는 13,549대(5% 증가), 상용차는 6,357대(8% 감소), 특수 차량은 1,217대(8% 감소)로 나타났다.

한편, 베트남 현지 조립 차량의 판매 대수는 전월 대비 5% 감소한 17,910대, 수입 차량은 총 3,213대(3월 대비 37% 증가)를 기록했다.

한편, 매출액 기준으로 지난해 4월과 비교하면 승용차 시장은 약 7% 감소, 상용차는 약 18% 증가, 특수 차량은 약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전체 자동차 월별 판매량

또한, 2018년 3월 자동차 판매량을 기준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8% 증가한 반면 수입 자동차는 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및 수입 차량 판매량 비교

발표 자료를 기준으로 볼 때, 2018년 4월 업체별 자동차 판매 순위는 변동이 없었다.

선두는 4,234대을 판매된 TOYOTA 베트남, 2위는 4,045대을 판매한 THACO, 3위는 HONDA 2,815대, 4위는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THACO KIA(2,030대), 5위는 VinaMazda(2,024대)로 나타났다.

한편, 2018년 1월~4월까지의 신차 판매 대수는 외자계 12개사가 42,691대, 내자계 5개 업체가 총 36,424대을 판매해 총 79,115대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