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 종사자 위법/탈세 강력 대응

정치/경제 베트남, 관광업(Dulich) 종사자들의 위법/탈세 방지를 위해 강력 대응 예고

베트남 정부는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꽝닌(Quang Ninh), 냐짱(Nha Trang), 다낭(Da Nang) 등과 같은 유명 관광지에서 불법 온라인 해외송금(Cross-border Payment)이 횡행하면서 "굴뚝없는 산업"에서 막대한 세금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일부 상점 주인들은 베트남에서 허용되지 않은 위쳇(Wechat)과 같은 온라인 결제 응용 프로그램을 은밀히 사용하며, 외국인 특히 중국인 관광객들과 직접 거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문제에 대한 포럼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반 행위에 대한 감사를 강화하고, 방문객들을 신뢰도가 높은 상점으로 안내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베트남에서 지불 카드와 중개료를 외국계 회사와 협력해 사용할 수 있도록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중국은 주요 시장이며, 중국인 관광객들은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고 또한 중국인들을 유치하지 않고서는 관광 산업의 확장을 꾀할 수 없다는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 당국은 불법적으로 활동하는 중국인 여행 가이드를 채용하는 베트남 여행사들의 위반 행위를 보다 강력하게 단속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관련있는 모든 정부 기관(관광청, 공안부, 국영은행 등)들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