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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베트남 외국인직접투자 1위는 일본, 한국은 2위

베트남 계획투자부에 따르면, 2018년 외국인직접투자(FDI) 약정액은 354억 6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국인투자청(FIA)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베트남의 FDI 프로젝트 지출은 미국과 중국의 지속적인 무역 긴장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약 9.1% 증가한 191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많은 펀드 매니저와 전문가들은 관세 회피를 위해 중국에 기반을 둔 기업들이 베트남으로 생산 기지을 이전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2018년에는 총 3,046개의 신규 프로젝트들이 180억 달러을 투자 승인 받으며 전년 대비 약 15.5% 감소한 반면,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프로젝트 중 총 1,169개의 프로젝트들이 75억 90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입한 것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 약 9.7% 감소했다.
한편 6,496개 사업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출자한 자본금은 전년 대비 약 59.8% 증가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총 18개 분야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여러 분야 중에서 제조업과 가공 분야에 약 165억 8000만 달러을 투자하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전체 외국인 투자액의 약 46.7%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부동산 분야가 총 등록 자본의 약 18.6%인 66억 달러, 3위는 도소매 분야가 36억 7천만 달러로 약 10.3%을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베트남에 투자한 112개국 중 일본이 85억 9000만 달러로 전체 투자액의 약 24.2%를 점유하며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한국은 72억 달러을 투자해 전체의 약 20.3% 그리고 3위는 싱가포르가 50억 달러을 투자해 약 14.2%을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를 받은 총 59개 지역 가운데 하노이가 75억 달러로 전체의 약 21.2%를 점유하며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호치민시가 59억 달러로 2위, 하이퐁 31억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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