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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람동 음주 운전 교통 사고로 3명 사망, 2명 중상

베트남 중부, 음주 운전 교통 사고로 3명 사망, 2명 중상

지난 화요일(1월 1일) 베트남 중부 람동(Lam Dong)省에서 생일 파티 후 술을 마신 여성(23세) 택시 운전사가 5명의 친구들을 데려다 주기 위해 과속으로 운전하던 중 교통 사고가 발생해 동승했던 친구 중 3명이 현장에서 즉사하고, 운전자를 포함한 2명은 중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음주 측정 결과 리터당 1.108mg의 만취 상태에서 제한속도 60Km의 도로에서 107Km의 속도로 달리다 중심을 잃고 오토바이 운전자(남, 30세)을 들이받고 도로 옆 나무와 충돌한 후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여성 운전자가 깨어나기를 기다린 후 사고 경위를 추가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베트남 남부 롱안(Long An)省에서 32세 남성 컨테이너 운전자가 술에 취해서 헤로인을 마신 후고속으로 운전하다 교통 신호에 대기하던 많은 오토바이와 충돌해 4명이 사망하고, 16명이 중상으로 입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베트남에서 최근 차량이 증가하면서 오토바이를 타던 시절 음주 후 운전하던 습관을 그대로 유지하는 운전자들이 증가하고, 음주 운전에 대한 단속도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교통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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