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명절 앞두고 벌써부터 랜트카 품귀

하노이, 최대 명절 앞두고 벌써부터 랜트카 품귀 조짐..., 가격도 상승

베트남 최대 명절인 뗏(Tet)까지는 아직 1개월 정도 남았지만, 하노이에서는 이미 4~7인승 랜트카가 품귀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랜트카 예약의 대부분은 7~10일 패키지 선택제로 요금은 정상 가격보다 20~30% 높아졌고, 차종에 따라 700만~2,500만 VND까지 형성되었다.

차종별 1일 기준(80km이내) 요금은 기아 모닝(80만 VND), 현대 i10(80만 VND), 도요타 비오스(100만 VND), 기아 쎄라토(120만 VND), 마쓰다 3(120만 VND), 도요타 이노바(120만 VND), 기아 쏘렌토(130만 VND), 도요타 호츄나(140만 VND), 마쓰다 CX5(140만 VND), 토요타 캠리(170만 VND) 등으로 알려졌다.

하노이 시내에서는 이전부터 기아 모닝과 현대 i10와 같은 소형 차량이 인기를 끌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차종들도 뗏이 가까워 질수록 요금이 통상 가격의 약 2배 가까이 급등하면서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용전에 패키지 요금 전액을 미리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이용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 같이 랜트카 이용이 증가하는 이유는 뗏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차량을 직접 운전해 편리하게 다녀오려는 경향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