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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불법 장기 매매 조직 적발

사건/사고 베트남, 불법 장기 매매 조직 적발.., 지금까지 약 90여명 알선

호찌민시 공안부 형사국은 지난 1월 31일 불법 장기 매매 조직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조직은 불법으로 신장을 매매하는 등 약 90여명의 장기를 매매한 것으로 알려지며, 지금까지 발각된 조직 중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다.

불법 장기 매매 피해자

경찰은 수사를 거쳐 국경 부근에서 잠복해 Ton Nu Thi Huyen(여, 44세)와 공범 4명 등 총 5명을 불법 장기 매매 협의로 체포하고, 신장 등 장기를 제공하려고 준비중이던 11명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거액의 빚을 지고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신장을 알선하고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들은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 5월부터 해외 불법 조직과 연계하며 영역을 확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들은 소수 민족 거주지나 인터넷을 통해 18~30세의 장기 기증 희망자들을 모집했다.

진단을 거쳐 이식에 적합한 신장이 발견되면, 장기 기증자는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로 이동해 수술은 현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 이식은 수술 완료까지 약 일주일 이상 소요되었다.

신장의 경우, 보통 15,000~17,000달러에 거래되었지만 신장 기증자에게는 약 2억동만을 나눠주고, 나머지는 알선 조직이 가져간 것으로 조사되었다.

공안 당국은 이번 불법 장기 매매 조직 적발을 매우 심각한 사건으로 규정하고 수사 대상을 확대하고 보강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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