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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시장 속속 진출, 한국 ‘배달의 민족’도 진출

생활/문화 베트남, 배달앱 시장 속속 진출.., 한국 ‘배달의 민족’도 진출

한국 최대의 음식 배달앱을 제공하는 한국계 스타트업 우와브라더스(Woowa Brothers)는 최근 네덜란드의 음식 배달 스타트업 회사인 Takeaway에서 출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Vietnammm을 인수하고, 본격적으로 베트남 음식 배달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Vietnammm은 2015년 독일의 Rocket Internet의 자회사였던 음식 배달 사이트 Foodpanda를 운영하는 "Foodpanda Vietnam"를 인수했다.

한편, 우와브라더스는 2011년 3월 한국 서울에 설립된 음식 배달앱 '배달의 민족' 서비스를 운영주이며 베트남 사업은 2019년 6월경부터 시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영국 시장 조사 기관인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베트남 음식 배달 시장의 규모는 3300만 USD로 추정했고, 2020년에는 3800만 USD 이상으로 확대되어 연평균 성장율은 약 11% 이상으로 전망했다.

한편, 우와 브라더스는 지난 2018년에 약 3억 2천만 달러의 투자금을 모집해 해외 지장 진출과 자율 로봇 개발을 위한 기본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베트남에서 인기있는 음식 배달앱은 Vietnammm 이외에도 GrabFood, Foody, Now, Go-Food, LaLa, Lixi 등 총 6개 브랜드가 활동 중이다.

이들 중 "Now"와 "GrabFood"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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