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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대기오염 심각한 상황

하노이, ‘대기오염’ 심각한 상황..., 또 다른 ‘베이징’ 되나?

전문가들은 만약 하노이시가 현재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현재 중국 베이징을 괴롭히고 있는 상황과 비슷한 심각한 대기 오염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하노이 자연자원 및 환경 대학의 홍 응옥 꽝(Hoang Ngoc Quang) 교수는 지난 1월 20일부터 1월 26일까지 하노이시의 대기질 지수를 인용해 수도 하노이시의 대기질이 놀라울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Trung Yen 3, Kim Lien, My Dinh, Tan Mai and Tay Mo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기질 모니터링 결과는 "나쁜 상태", "최악 상태", "위험 상태" 등으로 평균적으로 심각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특히 5단계 모니터링 결과 중 "위험"은 최악의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다.

지난 1월 25일 하노이 일부 지역에서 측정된 PM 2.5 농도는 최대 400으로 나타났다.

PM 2.5는 "죽음의 먼지" 간주된다. 이 수준이 위험 수준이면 야외 활동을 금지하고 실내에 있어야 한다.

꽝(Quang) 교수는 하노이의 대기 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자동차 및 오토바이 배기가스, 공업지역에서의 매연, 건설 현장의 먼지 등이라고 지적했다.

PM2.5는 공기중에 떠 있는 먼지로 호흡기를 통해 폐에 들어갈 수 있으며, 호흡기 질환, 암,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그는 현재 하노이시 당국이 취하고 있는 "환경 보호에 대한 캠페인과 대기 오염에 대한 적색 경고 발표 등은 아직까지 만족할만한 효과를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점점 심해져 가는 대기 오염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한다면 하노이의 대기 오염 수준은 중국의 베이지과 비슷하게 최악의 상태로 빠질 우려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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