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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올해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4년만에 최고치

베트남, 올해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4년만에 최고치.., 한국은 3위

베트남 기획투자부 산하 외국인투자청(FIA)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중 베트남에 유입된 외국인직접투자(FDI)는 201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3월 20일 현재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기업들의 주식 매입을 위해 신규 및 추가 자본금 명목으로 약 108억 달러를 등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8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여기에는 총 785개의 신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투자금 약 38억 2천만 달러가 포함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80.1% 증가한 수치다.

반면 기존에 진행된 279개 프로젝트에는 추가 자본금 약 13억 달러로 나타나 전년 대비 약 72.5% 수준에 머물렀다.

한편, 전체 외국인 투자액의 약 52.6% 수준인 56억 8천만 달러는 국내 기업들의 주식을 매입하기 위한 투자금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총 18개 업종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 중 약 84억 달러(약 77.7%)가 생산/가공 부분에 투자됐다.

다음으로 부동산(7억 7,820만 달러)와 과학기술(3억 8,320만 달러) 분야에 투자하며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투자청(FIA)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베트남에는 약 74개국이 직접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홍콩이 44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싱가포르(14억 6,000만 달러), 한국(13억 달러), 중국(10억 달러), 일본(7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전국 49개 省과 도시에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하노이시가 약 41억 5,000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호찌민시(15억 7,000만 달러) 그리고 빈증성(6억 2,560만 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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