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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삼성 2018년 영업 이익 전년 대비 약 19% 감소

삼성 베트남, 2018년 영업 이익 전년 대비 약 19% 감소

삼성전자 베트남 타이응옌(SEVT), 삼성전자 베트남 박닌(SEV),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SDV) 등의 영업 부진으로 매출이 악화되면서 삼성 베트남의 영업 이익이 전년 대비 약 19%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베트남의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삼성의 베트남 4개 자회사는 2018년에 총 67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2017년 대비약 54억 달러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약 58억 달러에서 약 47억 달러로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베트남의 이익이 급감한 것은 지난해 삼성전자 베트남 타이응옌(SEVT)의 영업 이익이 8억 달러나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삼성전자 베트남 박닌(SEV)과 삼성 디스플레이 베트남(SDV)이 각각 2억 달러 줄어들면서 급감했다.

한편, 2018년 4분기에 삼성전자 베트남 박닌(SEV)과 삼성전자 호치민(SEHC) 모두 각각 7000만 달러와 8000만 달러의 손실을 보고했다.

또한, 삼성전자 베트남 타이응옌(SEVT)의 이익은 사상 최저인 약 1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분기보다 약 3억~1억 달러 감소한 수치다.

지난 2018년 4분기 삼성전자 베트남 4개사의 병합 이익은 약 1억 달러로 갤럭시 노트7 사건으로 인해 매출이 급감했던 2016년 3분기의 약 5억 달러의 1/5 수준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베트남 4개 자회사의 비효율적인 운영으로 인해 2018년 4/4분기에 전 세계적으로 예상보다 낮아져 매출은 10%, 이익은 3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삼성전자의 글로벌 매출 합계는 2017년 2,178억 달러보다 약간 증가한 2,21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세후 이익은 383억 달러에서 403억 달러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8년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은 2,380억 달러로 이중 삼성 베트남의 매출 비중은 전년도 33%에서 2018년도에는 27,6%로 줄어들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베트남 정부는 삼성전자 베트남이 향후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난 10여년간 삼성전자 베트남이 처음 6억 7천만 달러에서 약 173억 달러로 지난 10여년 동안 투자금을 26배나 증가시켰으며, 삼성전자 베트남은 이미 대부분의 투자금을 지출 완료한 상태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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