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2018년 하반기 임대 사무실 수익율 세계 최고

하노이市, 2018년 하반기 임대 사무실 수익율 세계 최고

영국계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Savills가 발표한 2018년 하반기 세계 주요 도시의 임대 사무실 이익률 보고서에 따르면, 하노이시의 수익율이 약 8.57%로 세계 최고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2017년 1월 이후 세 번째 수익율 1위를 차지했다.

호찌민시의 사무실 임대 이익률은 약 7.36%로 지난번 2위에서 4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한편, 부동산 임대 수익율 톱5는 2위 마닐라(필리핀), 3위 애들레이드(호주), 5위 퍼스(호주)로 나타났다.

Savills 하노이 투자 관리 담당자는 하노이시와 호찌민시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임대료와 입주율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Savills 관계자에 따르면, 호찌민시의 사무실 임대료는 최근 5년간 매년 평균 약 8% 정도씩 상승하고 있으며, 입주율도 약 97%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하노이시는 2018년 10~12월 4분기의 임대료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 상승, 입주율은 약 95%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교외에 위치한 A급 오피스 시장의 움직임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