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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공항 인근 육교에서 전라의 미국 여성 투신 사망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 인근 육교에서 전라의 미국 여성 투신 사망

지난 3월 21일 오전 10시경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T2 청사 인근에 위치한 육교에서 전라의 미국인 여성이 뛰어내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노이시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사망한 여성은 미국 국적으로 미시간 출신의 1987년생 여성으로 투신전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전부 벗고, 여권을 다리위에 놓은 후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신 후 인근에 있던 사람들이 달려가 피를 흘리면 쓰러져 있던 여성을 198 병원으로 응급 후송했지만, 병원에 도착하기 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병원의 영안실에 시체를 보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 당국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있는 상황이며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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