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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배달의민족’도 베트남 진출

한국 ‘배달의민족’, 베트남 음식 배달 서비스 시장에 참여

베트남에서 음식 배달앱의 선두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랍(Grab)과 나우(Now)는 Vietnammm.com을 약 26억 달러에 인수하고 새롭게 시장에 참여한 Woowa Brothers와도 경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2년 2월 처음으로 베트남 음식 배달 시장에 참여한 Vietnammm.com은 웹사이트 기반의 음식 주문 시장의 선구자로 알려졌었다.

전체 인구의 약 30% 이상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Vietnammm.com은 빠르게 성장하며, 안정적인 성장률을 보이다 1년 후 Takeaway.com의 파트너가 되었다.

한편, 이번에 Vietnammm.com을 인수한 Woowa Brothers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최대 음식 배달앱인 배달의민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Vietnammm의 인수는 Woowa Brothers가 베트남 음식 배달앱 시장에 손쉽게 진입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베트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대 음식 배달앱은 그랍푸드(GrabFood)와 나우(Now) 두 개의 대형 서비스 공급업체가 있다.

일부 정보에 따르면, 그랍푸드(GrabFood)는 하루에 약 24,000여건의 주문이 접수되고 있으며, 나우(Now)는 하루에 약 18,000여건의 주문이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에 베트남 배달앱 시장에 직접 진출한 Woowa Brothers가 베트남 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될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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