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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커피숍에서 ‘해피벌룬’ 흡입한 외국인 관광객 사망

지난 주 일요일(3월 10일) 하노이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커피숍에서 판매하는 "해피벌룬"의 가스를 흡입한 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사건이 발생한 커피숍은 추가 조사를 위해 경찰에서 출입을 제한하고 있는 상태다.

#해피벌룬, #웃음가스, #이산화질소, #웃음풍선

경찰에 따르면, 피해 외국인은 35세로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보내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은 지난 일요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미 널리 퍼진 상태다.

국적이 알려지지 않은 이 외국인 남성은 베트남에서 이산화 질소를 가득 채운 웃음 가스로 알려진 "해피벌룬"을 하노이 리 타이 토(Ly Thai To) 거리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흡인한 후 소파에서 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파에 쓰러진 후 약 30분이 지나 피해자는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 경찰은 외국인 관광객의 사망 사건에 대해 조사를 완료한 상태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발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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