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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서 해상보안 지역회의 개최

아세안지역포럼 회원국 출신 80여명의 전문가들이 지난 21일 다낭시에 모여 해상 보안 분야의 지역 협력에 관해 논의했다.

이들은 베트남외교부, 호주 외교통상부와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의 협력 하에 주최된 제11차 아세안지역포럼(ASEAN Regional Forum, ARF)의 해상보안회의에서 연설했다.


본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이 지역의 해상보안 상황과 협력 메커니즘, 업적 및 향후 과제에 대해 검토했다.

또한 국가 차원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및 해상 안전, 환경 및 지속 가능한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논의에서는 연초 이후 계속된 협력활동, 그리고 지난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냐짱에서 개최 된 유엔해양법협약(UNCLOS) 적용에 관한 회의, 3월 12일~13일 다낭에서 개최된 지역해양법 시행강화에 관한 워크숍 내용이 심도 깊게 논의됐다.

회의는 22일까지 계속되었으며, 참가자들은 2019년~2020년 아세안지역포럼(ARF) 활동을 위한 새로운 방안도 제안했다.


1994년에 설립된 아세안지역포럼은 지역 내 평화와 안정, 신뢰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아세안국가 간의 정치 및 안보, 그리고 대화와 협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포럼에는 현재 27개국의 회원국이 가입돼 있다. 베트남, 호주 그리고 유럽연합은 2018년에서 2020년 임기로 해양 안전에 관한 포럼 공동 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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