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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탄(Tam Thanh)의 벽화마을

Art for Better Place (아트 포 베터 플레이스)
Làng Bích Họa Tam Thanh (Tam Thanh Fresco Village)
Dự án làng bích họa Hàn - Việt vì một cộng đồng tốt đẹp hơn trong tương lai

호이안에서 남쪽으로 더 내려가면 꽝남(Quảng Nam)성, 땀탄(Tam Thanh)의 벽화마을이 있다.
한국 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과 유엔 해비타트(UN-Habitat)가 주관한 국제 한-베 공동체 미술 교류사업으로 새로운 관광명소가된 바닷가작은마을.


Thanh Niên, Tam Thanh, Tp. Tam Kỳ, Quảng Nam


박항서 감독, 베트남의 한 어촌마을에서 벽화로 만나다 지난 5월 한국의 화가들이 꽝남(Quang Nam)성 떰끼(Tam Ky)시 땀탄(Tam Thanh)마을을 다시 방문하여, 벽화를 그리고 집을 예쁘게 색칠했다. 2016년 6월에 한국국제교류재단은 땀탄(Tam Thanh)마을에 100개 이상의 벽화를 그리는 한국-베트남 공동 미술 교류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자연 그대로 한적했던 한 작은 어촌마을을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벽화마을로 탈바꿈 시켰다. 이 프로젝트가 지금까지 계속 진행되면서 지난 5월 한국의 화가들과 베트남의 젊은 미술학도들이 떰끼(Tam Ky)시 땀탄(Tam Thanh)마을을 다시 찾아, 30개 이상의 벽화를 그리고 50채 이상의 마을 집들에 예쁘게 색칠했다. 베트남 U23 축구국가대표와 박항서 감독을 그린 것뿐만 아니라 벽화의 주요 주제는 마을 사람들의 일상적인 생활을 담는 것이다. 땀탄마을 벽화의 미술 감독인 이강준씨는 그림을 그리는 동안 한국 화가들과 베트남 미술학도들의 벽화에 대한 열망을 온전히 집중해서 표현했다고 한다. “벽화를 그리기 전에 마을 담장들은 볼품없고 비뚤비뚤했지만 우리는 마을 사람들이 벽화마을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벽화를 보존하는 방법과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가르치고 도왔다.”고 이강준씨는 말한다. 작은 어촌마을인 땀탄(Tam Thanh)마을의 벽화에는 어떠한 낭만과 소박한 일상이 있는지 사진으로 감상해 보자. 색이 바래진 벽, 황폐한 골목이 최근 생동감 넘치는 거리로 변신했다. 예술의 활기는 쭝탄(Trung Thanh) 마을뿐만 아니라 땀탄(Tam Thanh)읍부터 땀끼(Tam Kỳ)시, 꽝남(Quảng Nam)성 전체를 새롭게 한다. “이 벽에 저희 가족들의 초상화가 그려졌 을 때 정말 아름다웠으며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초상화를 보며 저희 가족들은 아주 행복했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이 벽화들은 저희 마을 전체의 분위기를 바꿔놓았습니다. 저의 두 아이들은 벽화들 이 아주 생생하고 다채롭다며 좋아합니다. 벽화 마을이 형성된 후로 저희 가게를 찾는 손님 또한 많아졌습니다.” 한국 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과 유엔 해비타트(UN-Habitat)가 주관한 국 제 한-베 공동체 미술 교류사업에 참여한 르엉티뜨엉비(Lương Thị Tường Vy)씨와 쩐반동(Trần Văn Đông)씨는 이번 사업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박경철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의 대표는 “한국에서 문화여 행은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으며, 벽 화는 문화 여행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것뿐 만 아니라, 예술을 소개하고 공유하며, 베트 남과 한국 양국의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온 다섯 명의 벽화 예술가들은 베트남 현지 주민들과 청년들로 구성된 자 원봉사단과 협력하여 붓을 이용한 벽화, 그 래피티 벽화, 모자이크 벽화 등 각기 다른 스타일로 70가지의 벽화를 완성시켰다 벽화는 주민들이 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러 가는 모습, 바구니 배에서 곤히 잠든 아기들의 모습, 햇빛 아래 뛰어노는 아이들 모습, 과일 바구니를 지고 가는 아낙네, 생선 바구니를 지고 할머니 모습 뿐만 아니라 아 이들을 위한 요정, 눈사람, 용궁마을 벽화 등 아주 다양하고 풍부했다. 부탄히엔(Vũ Thanh Hiền), 마을을 찾은 관 광객은 가족들과 함께 호이안에서 휴양을 즐기던 중, 지인이 이 마을에서 찍은 벽화 사진을 포스팅 한 것을 보고 지인에게 사진 에 대해 물어보았고, 땀끼(Tam Kỳ)시 땀탄 (Tam Thanh)읍의 벽화마을이라는 것을 알 게 됐다고 했다. 그는 “이곳에 한 번도 와본 적은 없었지 만, 끄어다이(Cửa Đại) 다리를 거쳐 이곳으 로 빠르게 올 수 있는 길이 새로 생겨서 자동차로 1시간을 달려 이곳에 올 수 있었다. 벽화마을은 정말 아름답고 찬란했으며, 와 볼만한 가치가 있었다. 벽화들은 이 마을의 삶의 모습과 아주 조화롭게 어우러졌으며 베트남 최초의 벽화마을에 걸맞게 아주 독창적이다”고 말했다. 관광객들에게 칭찬받고 주민들에게 사랑 받는 벽화마을을 탄생시키기 위해서, 한국 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과 벽화 예술가들은 벽화를 그리기 전 일주일이 넘는 시간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기 위해 한 가정, 한 가 정 방문하여 대화를 나누었다. 그렇게 가장 이상적인 벽화마을이 최종적으로 결정됐고, 벽화를 그릴 때 예술가들이 전반적인 스케치를 할 때, 마을 주민들은 스 케치를 따라 색을 함께 칠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최락원 예술가는 “쭝 탄(Trung Thanh) 마을은 집들이 아담하고 주민 수는 붐비지 않으며, 주민들이 여유 로운 생활을 즐긴다는 점에서 한국의 어촌마을과 비슷하다. 우리가 완성한 작품들 로 인해 주민들이 더 행복하고 즐거워지 길 바란다. 맑고 깨끗한 바닷물이 있는 이 벽화마을이 머지않아 젊은 커플들의 근사 한 데이트 장소로 떠오르기를 소망한다” 고 전했다. 공공미술은 공동체 구성원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표현 방법으로 생활공간을 아름답게 바꾸는 활동으로 새로운 미술 개념이다. 한 국 통영의 동피랑 마을, 콜롬비아의 메델린 (Medelline) 등 이미 많은 도시에서 성행 중이 며 생활 공간 개선, 관광산업 발전, 지역 주민 들의 생계 활성화 등 많은 부문에 기여했다. 쭝탄(Trung Thanh) 마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함께 완성 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이에 따라 주 민들은 벽화를 소중히 여겨 보존에 더욱 힘 쓸 것이다. 이는 우리 마을의 독보적인 문화 자산일 뿐만 아니라 향후 관광산업의 발전 등 다양한 부문에서도 큰 기여를 할 것”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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