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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P 시작과 동시에 일본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 물결 거세

일본계 투자자들이 최근 개시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의 발효와 더불어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강력하게 유입되면서 외국인 투자의 선두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초부터 일본은 베트남에 약 3억 6400만 달러를 직접 투자하면서 베트남 전체 외국인직접투자(FDI) 자본의 약 19%을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베트남에 투자한 전체 51개국 중 선두를 차지하는 결과다.

한편 최근에는 일본 무역투자진흥공사(JETRO)을 통해 진행되는 수많은 기업 방문단 중 첫 번째로 22개 일본 기업 대표단이 베트남을 방문해 투자 기회를 검토하기도 했다.

일본계 투자자들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의 발표로 예상되는 많은 기회들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베트남에 투자를 검토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ETRO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계 기업들이 베트남 투자를 결정하면 일본 정부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는다고 언급했다.

투자자들은 광고와 판매 그리고 베트남 시장 정보는 물론 베트남 기업들과 연계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받는다.

이 같은 지원 프로그램은 일본계 기업들 특히, 일본계 중소 기업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일본계 투자자들은 베트남을 투자 적격지로 믿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아직까지 베트남에서 많은 장벽이 있고,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불평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통관 절차가 복잡하고, 별도의 뒷돈을 지불해야 하고, 중고 기계에 대한 수입 제한이 있어 특히 통관 절차가 어렵다는 불만을 표출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일본계 기업들의 투자는 다양한 무역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일본으로 수출을 원하는 다른 외국인 투자자들도 베트남에 투자를 확대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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