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김준일 창업주 베트남서 불법 로비 의혹
락앤락 창업주 김준일 전 회장이 베트남에서 불법 로비와 차명 거래 의혹이 불거졌다.
JTBC는 1일 김준일 전 회장의 해외 시장 개척을 빌미로 불법 로비와 차명 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4년 10월 락앤락 베트남법인 내부 문건을 입수해 당시 베트남 관세청이 락앤락 베트남법인에게 25억 6000만원 상당의 세금을 부과했다는 것.
이에 베트남법인에서 재무를 총괄했던 김용희 씨는 4억 원대로 세금을 줄인 대신, 1억4000만 원의 비용이 들었다고 품의를 올렸다고 전했다.
김 씨는 이와 같은 품의의 최종 승인자는 김준일 락앤락 회장이며 해당 비용이 모두 현지 공무원을 상대로 한 접대와 로비 자금이었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또 락앤락 베트남법인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로비 자금으로 쓴 돈은 18억여원이라고 주장을 이어갔다.
이에 김 씨는 모든 접대가 김 전 회장 지시로 이뤄졌다며 관련 자료를 제출한 상황이다.
보도는 또 락앤락 베트남 법인에서도 내부 문건이라고 인정했다고 전해 김 회장의 불법 로비 의혹은 논란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JTBC는 1일 김준일 전 회장의 해외 시장 개척을 빌미로 불법 로비와 차명 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4년 10월 락앤락 베트남법인 내부 문건을 입수해 당시 베트남 관세청이 락앤락 베트남법인에게 25억 6000만원 상당의 세금을 부과했다는 것.
이에 베트남법인에서 재무를 총괄했던 김용희 씨는 4억 원대로 세금을 줄인 대신, 1억4000만 원의 비용이 들었다고 품의를 올렸다고 전했다.
김 씨는 이와 같은 품의의 최종 승인자는 김준일 락앤락 회장이며 해당 비용이 모두 현지 공무원을 상대로 한 접대와 로비 자금이었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또 락앤락 베트남법인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로비 자금으로 쓴 돈은 18억여원이라고 주장을 이어갔다.
이에 김 씨는 모든 접대가 김 전 회장 지시로 이뤄졌다며 관련 자료를 제출한 상황이다.
보도는 또 락앤락 베트남 법인에서도 내부 문건이라고 인정했다고 전해 김 회장의 불법 로비 의혹은 논란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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