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증省, 비엣흥1 공단 대만계 테이프 공장에서 대형 화재

5월 22일 오후 베트남 동남부 빈증(Binh Duong)省 뚜언안(Thuan An)區 비엣흥(Viet Huong) 1 공단에 위치한 대만계 테이프 생산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아직까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혀지지 않았지만, 화재 발생 후 화학약품이 저장된 드럼통이 폭발하면서 대형 화재로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는 오후 3시 15분경 공장 일부가 붕괴한 후 3시 45분경 세력이 약화되었지만, 이 후 다시 불길이 치솓으며 현장에서는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화재로 인근의 소방차 약 50여 대가 동원되어 화재 진압에 동원되었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에 쌓여있던 테이프 생산용 원료와 기계 설비에 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