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폭염 최대 46℃

하노이, 이번 주 폭염.., ‘자외선 위험’ 경고. 최대 46℃까지도..,

베트남 기상청에 따르면, 하노이는 다음 주까지 매우 높은 수준의 자외선 지수가 유지될 것으로 예보했다.

온라인 기상정보 제공 사이트 AccuWeather에 따르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자외선 지수는 평균 11 이상이 유지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최대 자외선 지수가 13, 일요일에는 최대 12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며 "폭염"을 예보했다.

한편, 자외선 지수는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자외선의 강도를 측정하는 국제 표준이다.

0과 3 사이는 낮은 것으로 간주되고, 11 이상은 20~30분 이내에 홍반 현상이 나타나고, 눈을 손상시킬 수 있는 방사선 등에 노출되는 매우 위험한 상태로 간주된다.

일기 예보에 따르면, 베트남 북부 하노이는 계속해 섭씨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 주까지 섭씨 46℃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런 날씨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햇빛에 직접으로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햇볕 아래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와 선글라스, 챙이 달린 모자 등을 반드시 착용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