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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재 방문율 감소는 비자문제

베트남, 외국인 관광객 재 방문율 감소는 “비자” 관련 문제가 원인?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관광회사들은 베트남의 비자 정책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베트남 재방문을 단념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하면 불만을 제기했다.

글로벌 회계법률사 중 하나인 Grant Thornton의 대표자는 "베트남 민간부문 경제포럼 2019"에서 베트남은 지금부터 2030년까지 약 3,000만 명의 해외 여행객들이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지만, 많은 관계자들은 베트남을 한번 방문한 해외 관광객들이 다시 베트남을 재방문하기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에 따르면, 베트남의 비자 수수료는 다른 국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주요 국가로부터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비자 면제를 제안했다.

한편, 최근 베트남의 비자 절차는 많이 간소화되었지만, 여전히 해외 관광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해외 관광객들이 베트남을 방문해 입국 심사에서 비자 스탬프를 받으려며, 입국하기 이전에 여행사를 통해 사전 승인된 비자 레터를 발급 받아야한다.

하지만, 인근 태국에서는 최대 약 20여 개국의 관광객들에 대해 사전 승인 레터의 발급이 필요하지 않도록 허가했다.

하지만, 베트남 이민국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비자 발급 문제가 베트남 재방문 부족의 주요 원인이라는데 동의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웃 국가인 중국인에 대한 비자 면제 프로그램이 없는데도 베트남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은 전체 외국인 방문객의 약 30% 이상을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을 본다면, 비자 면제가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공안부가 현재 15개국에 대해 15일간의 비자 면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입국 후 재입국하는 기간을 제한하는 몇 가지 규정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베트남은 여전히 e-visa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또한, 공안부는 여행객들이 출입국 심사를 자동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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