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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짱(나트랑) 4성급 호텔 소유자가 성매매 중개 혐의로 기소

베트남 중남부 해안 관광 도시인 캉화(Khanh Hoa)省 냐짱(Nha Trang)市에 위치한 4성급 BAVICO HOTEL 운영자인 Bach Viet Production, Trading and Service Co., Ltd. (Bavico)社의 대표(남, 47세)가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매춘 조직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고인은 지난 2016년 5월 4층에 위치한 노래방과 마사지 점포를 월 1억 9,000만동(약 880만원)에 대출해 26명의 매춘부를 고용해 중국인들을 상대로 성매매 조직을 운영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 2017년 10월에 호텔 현장 검사를 실시해 매춘 조직을 적발해 호텔 소유주와 공범 관계인 피고와 함께 여성 2명을 성매매 중개 혐의로 기소했었다.

조사 결과, 노래방에서 접객하는 매춘부들은 한 회에 약 60만동을 받았고, 이 중 약 20만동을 포주에게 지불했다.

또한, 호텔에서의 1회 매춘 요금은 180만동으로 이 중 70만동은 포주에게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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