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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 하루 6만동 소득세 공제

파트너 운전사에 대한 6만동 소득세 공제에 항의하기 위해 그랩 본사 앞에 모인 운전사들

하루 6만동(2.58달러) 개인소득세 공제 실시 하루만에 파트너 운전사들의 항의로, 그랩(Grab)은 연간수입이 1억동(4,307달러)이 되지 않는 운전사들에 대한 소득세 공제를 잠정적으로 중단하겠다고 27일 오후 발표했다.

지난 26일부터 27일 오후까지 그랩의 많은 파트너 운전사들이 운전사와 상관없이 개인계좌에서 하루 6만동의 개인소득세(PIT)를 공제하는 그랩의 정책에 항의하기 위해 사무실 앞으로 모였다.

그랩의 계산법은 총수입에서 수수료 20%를 공제한 후 남은 80%에 보너스와 수당을 더한 금액이 수입이다. 이에 대해 6만동을 공제한다는 것이다.

도 꽝 껌(Do Quang Cam) 그랩 오토바이 운전사는 그랩의 합의문서를 손에 쥐고 "그랩이 26일부터 연말까지 개인소득세 공제를 시작한다고 했을 때 놀랐다”며 “지금까지 제 수입이 7,000만동(3,015달러)인데, 연말까지는 1억동이 넘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고 흥분해서 말했다.

그는 "원칙적으로 모든 사람은 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운전사 것은 운전사가 그랩 것은 그랩이 해야 하는 것이고, 운전사가 그랩에 권한을 위임했을 경우에만 그랩이 대납할 수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많은 운전사들은 그랩이 총 수입과 세금을 계산할 때 운전사들 몫인 휘발유, 전화, 차량 감가상각비용은 계산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그랩 운전사 팜 탄 누언(Pham Thanh Nhuan)씨는 “제 소득이 1년에 1억동이 되지 못한다면 나중에 어느 기관에서 내가 개인소득세 납부 대상자인지 면제자인지 말해주냐”고 말했다.

그랩 대표는 27일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륜차 파트너들(그랩바이커(GrabBike), 그랩익스프레스(GrabExpress), 그랩푸드(GrabFood))과 개인소득세 및 VAT 선공제와 납부 과정을 잘 준비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미디어에서 회사의 세금 정책에 대해서 오해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는 운전사들의 피드백과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적절히 조정할 것이며, 8월27일부터 개인소득세 공제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표는 “연간수입이 1억동이 되지 않는 파트너 운전사들에 대한 소득세 공제를 보류하고 공제한 세금은 환불하겠다”며 "이번 정책은 그랩이 파트너들에게 앱 사용료를 인상하는 정책은 아니다”라고 확인했다.

동시에 그랩은 파트너 운전사의 피드백을 보장하고 세무 당국의 규정을 준수함으로써 운전사가 세금을 납부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운전사들이 연간 1억동 미만의 수입에 대해 소득세 6만동 공제를 중지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그랩측이 답하지 않자 운전자들이 격렬하게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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