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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과 동거 밝힌 용기있는? 여배우

베트남 유명 연예인 끼우탄(Kiều Thanh)이 최근 유부남과의 동거사실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다수의 팬들은 그녀가 공인으로서 적절치 못한 처신을 했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일부 시민들은 문화체육관광부에 끼우탄에게 수여한 우수예능인 상을 박탈해야호 한다는 격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수의 작품활동과 예술적 성과를 기준으로 끼우탄에게 우수 예술가 칭호와 함께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예술평가위원회는 여배우의 혼인과 가족에 관한 법률 위반 관련 소송장이나 이의 내용을 접수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응웬타이빈 국장은 "최근의 논란이 당시에 발생했다면, 수상은 즉시 중단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이 논란은 여배우의 사생활에 속하며 문화체육관광부는 개입할 의사가 없다. 또한 끼우탄의 우수예능인 칭호 박탈에 대한 어떠한 요청 서류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응웬타이빈 국장은 상을 박탈하는 조치는 구체적인 논의를 거친 뒤 법 규정과 절차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부 여론의 주관적인 의견이나 감정에 따라 여배우에게 수여된 칭호를 임의로 취소하거나 박탈하지 않는다.

취소사유는 법원에서 여배우가 법을 어기고 그에 대한 징역형이 내려질 때 성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응웬타이빈 국장에 따르면, 2015년 당시 끼우탄에 대한 우수예능인 상을 검토한 예술평가위원회 심사위원들의 책임소재에 대해서는 끼우탄 측이 제출한 인적사항에는 명백히 그녀를 ‘싱글맘’이라고 명시했고, 이에 대한 정식 확인절차도 거친 만큼 우수예능인 상 결정 절차에는 어떠한 하자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최근 끼우탄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제 3자’라고 표현한 것과 관련해 여론의 반응은 차갑다.

그녀는 유부남과 동거하는 현재의 삶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다수 여론은 대중에 영향력을 가진 끼우탄의 행위는 타인의 인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적절하지 않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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