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띤베이의 명소 혼응에(Hon Nghe)섬
혼응에(Hon Nghe)섬은 끼엔장성(Kien Giang)의 하띤(Ha Tien) 베이의 묘한 매력을 지닌 섬들 중 하나이며 푸른 파도와 야생적인 암석이 어우러져 있다.
많은 종류의 물고기 양식장과 더불어 그림같이 멋들어진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다.
혼응에섬은 끼엔장성의 끼엔하이시(Kien Hai), 혼응에읍, 하띤베이에 위치해 있다.
이 섬은 과거 프랑스 해도(海圖)에서는 폴로 드 께레(Polo-Te-kere)라고 불리었으며, 혼쫑(Hon Chong)까지 약 15km, 바혼(Ba Hon) 마을 까지는 약 24km 정도 떨어져 있다.
프랑스 자료에 따르면 이 섬의 모양이 타원형과 비슷해 ‘타원형 천국’ 이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섬 자체가 사석돌로 이루어져 있고 높이가 300m 이상이다.섬의 이름인 혼응에의 근원은 섬에 오래 거주한 원주민들조차 정확히 모른다.
일부 주민들의 흐릿한 기억에 의하면 예전 이 섬에는 갈대 나무와 비슷한 나무들이 많았는데 이 나무들의 이름을 ‘sat’이라 불렀다.
섬 주민들은 이 나무를 배어다가 뗏목을 만들거나 집의 지을 때 사용하였다.시간이 지나면서 섬 주민들의 생활 곳곳에 ‘sat 나무’로 뒤덮였는데, 그 색이 응에(베트남어로 겨자) 색과 같아 섬 이름을 ‘응에’라고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온다.
지금은 과거처럼 ‘sat 나무’가 많지 않지만 겨울철에 산꼭대기에서 내려다 보면 하얀 사석돌과 어우러진 노른색 바다의 에메랄드 색이 하나의 그림같은 풍경을 만든다.
이전의 응에섬은 인적이 매우 드물었다.
그러나 지금은 2000명의 거주민이 이 섬에 정착하게 되었고 바이남(Bai Nam)과 바이쯩(Bai Chuong) 이라는 읍을 이루어 살고 있다.
해산물 낚시 및 양식은 이 섬의 주요 생계수단이지만 관광 분야에도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 섬에는 신선하고 시원한 공기와 잔잔한 풍경이 있으며, 특히 바다와 숲에 다양한 생물들이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혼응에 섬의 가장 매력적인 풍경은 1974년 건축되어 장엄한 표정을 짓고 있는 거대한 부처 동상이 있는 라우쭝(Lau Chuong) 산이다.
부처상은 높이가 20m정도로, 밤에 바닷길을 비추는 등대와 다름 없다. 부처 동영 근처에는 쭘(Chum)이라는 신비한 돌이 있는데 살짝 치기만 해도 절에서 들리는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섬 거주민들에 따르면 이 섬에는 쭘처럼 소리가 나는 여러 종류의 돌이 존재한다.
라우쭝산에 오르려면 수 백 개의 울퉁불퉁한 계단을 지나야한다. 등산 길 좌측에는 흰색 아라한 동상들이 조각되어 있다.
산꼭대기에는 리엔똔(Lien Ton)이라는 사찰이 있는데 절 마당 한 가운데에는 나무 한 그루가 있다.
이 절의 주지 스님인 다이득팃민투언(Dai duc Thich Minh Thuan) 스님에 따르면, 1932년 까마우(Ca Mau)에서 온 지우틴(Dieu Thien)이라는 비구니가 동굴에서 기도를 올린 것이 오늘의 리엔똔절의 시초다.
이 절의 가장 특별한 점은 깊고 어두운 동굴 안에 건설되어 수련에 안성맞춤이며 위쪽 동굴의 문이 언제나 열려 있어 충분한 빛이 들어온다.
또 하나 신기한 점은 동굴뿐만 아니라, 린똔절이 위치한 지역 대부분이 석회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혼응에섬에는 그 자체로 자연적인 멋을 지닌 동굴이 많다.
특히 라우쭝 산에도 많은 동굴이 곳곳에 숨어있는데, 동굴마다 뾰족한 돌이 많아 길이 험하다.
연로한 노인들이 등산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모험심 가득한 젊은 이들의 도전을 부추긴다.
라우쭝산 산봉우리에서 북쪽으로 내려와, 고개를 하나 넘으면 쟈롱(Gia Long)이라는 이름의 동굴을 만날 수 있다.
이 동굴 앞에는 큰 코끼리 모습의 돌이 있는데 마치 베트남 역사의 마지막 왕, 쟈롱왕이 동굴에 들러 잠시 쉬는 사이에 그를 호위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동굴 벽에는 그 당시 쟈롱왕의 인장이 아직도 새겨져 있고, 그 인장의 용 그림과 글씨가 아직도 선명하다.
특히 이 인장의 자국은 시간이 지나면서 마치 돌과 함께 커지고 있다.
쟈롱 동굴은 바다로 향하는 통로이기도 하다. 이 동굴에는 수천년 전에 새겨긴 전진, 후진 표시가 아직도 남아있다.
이 섬은 자연의 모습과 함께 어촌 양식장 등으로 인해 멋진 풍경과 자신만의 매력을 선사한다.
혼응에섬에는 유명한 먹을거리들이 많이 있다.
그 중 고소한 생선 알 어묵, 호호 불며 먹는 오징어 구이, 한번 맛보면 계속 먹게 되는 삶은 새우 등을 꼽을 수 있다.
눈길을 끄는 음식 중에는 골뱅이 구이와 조개 조림도 있다.
혼응에섬의 새벽은 어부들의 아침 낚시와 시장에서 수산물을 사고파는 사람들로 인해 평화롭고 시끌벅적한 소리로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섬의 신선하고 시원한 공기, 잔잔한 경치, 다양한 생태를 한 번이라도 경험한 방문객들이라면 분명 이곳을 다시 찾게 될 것이다.
많은 종류의 물고기 양식장과 더불어 그림같이 멋들어진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다.
혼응에섬은 끼엔장성의 끼엔하이시(Kien Hai), 혼응에읍, 하띤베이에 위치해 있다.
이 섬은 과거 프랑스 해도(海圖)에서는 폴로 드 께레(Polo-Te-kere)라고 불리었으며, 혼쫑(Hon Chong)까지 약 15km, 바혼(Ba Hon) 마을 까지는 약 24km 정도 떨어져 있다.
프랑스 자료에 따르면 이 섬의 모양이 타원형과 비슷해 ‘타원형 천국’ 이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섬 자체가 사석돌로 이루어져 있고 높이가 300m 이상이다.섬의 이름인 혼응에의 근원은 섬에 오래 거주한 원주민들조차 정확히 모른다.
일부 주민들의 흐릿한 기억에 의하면 예전 이 섬에는 갈대 나무와 비슷한 나무들이 많았는데 이 나무들의 이름을 ‘sat’이라 불렀다.
섬 주민들은 이 나무를 배어다가 뗏목을 만들거나 집의 지을 때 사용하였다.시간이 지나면서 섬 주민들의 생활 곳곳에 ‘sat 나무’로 뒤덮였는데, 그 색이 응에(베트남어로 겨자) 색과 같아 섬 이름을 ‘응에’라고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온다.
지금은 과거처럼 ‘sat 나무’가 많지 않지만 겨울철에 산꼭대기에서 내려다 보면 하얀 사석돌과 어우러진 노른색 바다의 에메랄드 색이 하나의 그림같은 풍경을 만든다.
이전의 응에섬은 인적이 매우 드물었다.
그러나 지금은 2000명의 거주민이 이 섬에 정착하게 되었고 바이남(Bai Nam)과 바이쯩(Bai Chuong) 이라는 읍을 이루어 살고 있다.
해산물 낚시 및 양식은 이 섬의 주요 생계수단이지만 관광 분야에도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 섬에는 신선하고 시원한 공기와 잔잔한 풍경이 있으며, 특히 바다와 숲에 다양한 생물들이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혼응에 섬의 가장 매력적인 풍경은 1974년 건축되어 장엄한 표정을 짓고 있는 거대한 부처 동상이 있는 라우쭝(Lau Chuong) 산이다.
부처상은 높이가 20m정도로, 밤에 바닷길을 비추는 등대와 다름 없다. 부처 동영 근처에는 쭘(Chum)이라는 신비한 돌이 있는데 살짝 치기만 해도 절에서 들리는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섬 거주민들에 따르면 이 섬에는 쭘처럼 소리가 나는 여러 종류의 돌이 존재한다.
라우쭝산에 오르려면 수 백 개의 울퉁불퉁한 계단을 지나야한다. 등산 길 좌측에는 흰색 아라한 동상들이 조각되어 있다.
산꼭대기에는 리엔똔(Lien Ton)이라는 사찰이 있는데 절 마당 한 가운데에는 나무 한 그루가 있다.
이 절의 주지 스님인 다이득팃민투언(Dai duc Thich Minh Thuan) 스님에 따르면, 1932년 까마우(Ca Mau)에서 온 지우틴(Dieu Thien)이라는 비구니가 동굴에서 기도를 올린 것이 오늘의 리엔똔절의 시초다.
이 절의 가장 특별한 점은 깊고 어두운 동굴 안에 건설되어 수련에 안성맞춤이며 위쪽 동굴의 문이 언제나 열려 있어 충분한 빛이 들어온다.
또 하나 신기한 점은 동굴뿐만 아니라, 린똔절이 위치한 지역 대부분이 석회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혼응에섬에는 그 자체로 자연적인 멋을 지닌 동굴이 많다.
특히 라우쭝 산에도 많은 동굴이 곳곳에 숨어있는데, 동굴마다 뾰족한 돌이 많아 길이 험하다.
연로한 노인들이 등산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모험심 가득한 젊은 이들의 도전을 부추긴다.
라우쭝산 산봉우리에서 북쪽으로 내려와, 고개를 하나 넘으면 쟈롱(Gia Long)이라는 이름의 동굴을 만날 수 있다.
이 동굴 앞에는 큰 코끼리 모습의 돌이 있는데 마치 베트남 역사의 마지막 왕, 쟈롱왕이 동굴에 들러 잠시 쉬는 사이에 그를 호위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동굴 벽에는 그 당시 쟈롱왕의 인장이 아직도 새겨져 있고, 그 인장의 용 그림과 글씨가 아직도 선명하다.
특히 이 인장의 자국은 시간이 지나면서 마치 돌과 함께 커지고 있다.
쟈롱 동굴은 바다로 향하는 통로이기도 하다. 이 동굴에는 수천년 전에 새겨긴 전진, 후진 표시가 아직도 남아있다.
이 섬은 자연의 모습과 함께 어촌 양식장 등으로 인해 멋진 풍경과 자신만의 매력을 선사한다.
혼응에섬에는 유명한 먹을거리들이 많이 있다.
그 중 고소한 생선 알 어묵, 호호 불며 먹는 오징어 구이, 한번 맛보면 계속 먹게 되는 삶은 새우 등을 꼽을 수 있다.
눈길을 끄는 음식 중에는 골뱅이 구이와 조개 조림도 있다.
혼응에섬의 새벽은 어부들의 아침 낚시와 시장에서 수산물을 사고파는 사람들로 인해 평화롭고 시끌벅적한 소리로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섬의 신선하고 시원한 공기, 잔잔한 경치, 다양한 생태를 한 번이라도 경험한 방문객들이라면 분명 이곳을 다시 찾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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