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동남아투자법인 대표 박원철 빈(VIN)그룹 이사진에 합류
- 빈그룹, 박대표 새 이사로 선임…이사진개편안 주주승인 요청
- SK그룹 경영참여 가능…베트남사업 확대 한층 탄력받을 듯
박원철 SK동남아투자법인 대표가 베트남 최대 민영기업 빈그룹(VIN GROUP)의 이사진에 합류함으로써 SK그룹의 빈그룹 경영참여의 길이 열렸다.
빈그룹은 이사진을 개편하기로 하고 주주들에게 승인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빈그룹은 이 서한에서 7억5,000만달러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 계획도 밝히고 승인을 요청했다.
빈그룹은 박원철 SK동남아투자법인 대표를 새 이사로 선임해 지난달 미국계 사모펀드 워버그핀커스(Warburg Pincus)의 조셉 레이먼드 가논(Joseph Raymond Garnon)의 사임으로 비어있는 이사진에 합류시키기로 했다.
SK동남아투자법인은 SK그룹이 동남아지역 투자를 전담하기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
SK그룹은 SK동남아투자법인의 ‘SK인베스트먼트비나Ⅱ(SK Investment Vina Ⅱ)’ 펀드를 통해 빈그룹에 10억달러를 투자, 6.15%의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3대주주가 됐다.
빈그룹은 SK그룹과 투자계약을 체결하면서 빈그룹의 신사업 진출, SK그룹의 베트남사업 확대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었는데 이번 박원철 대표의 빈그룹 이사진 합류에 따라 양 그룹간의 제휴 강화와 사업확대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은 빈그룹 투자에 앞서 식음료 대기업인 마산그룹에 4얼7,000만달러를 투자해 지분 9.5%를 보유중이며 최근에는 베트남 정부가 성장의 핵심과제로 꼽고있는 국가혁신센터에 3,000만달러를 투자했다.
SK그룹은 특히 베트남 국영기업의 민영화와 환경 분야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 SK그룹 경영참여 가능…베트남사업 확대 한층 탄력받을 듯
박원철 SK동남아투자법인 대표가 베트남 최대 민영기업 빈그룹(VIN GROUP)의 이사진에 합류함으로써 SK그룹의 빈그룹 경영참여의 길이 열렸다.
빈그룹은 이사진을 개편하기로 하고 주주들에게 승인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빈그룹은 이 서한에서 7억5,000만달러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 계획도 밝히고 승인을 요청했다.
빈그룹은 박원철 SK동남아투자법인 대표를 새 이사로 선임해 지난달 미국계 사모펀드 워버그핀커스(Warburg Pincus)의 조셉 레이먼드 가논(Joseph Raymond Garnon)의 사임으로 비어있는 이사진에 합류시키기로 했다.
SK동남아투자법인은 SK그룹이 동남아지역 투자를 전담하기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
SK그룹은 SK동남아투자법인의 ‘SK인베스트먼트비나Ⅱ(SK Investment Vina Ⅱ)’ 펀드를 통해 빈그룹에 10억달러를 투자, 6.15%의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3대주주가 됐다.
빈그룹은 SK그룹과 투자계약을 체결하면서 빈그룹의 신사업 진출, SK그룹의 베트남사업 확대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었는데 이번 박원철 대표의 빈그룹 이사진 합류에 따라 양 그룹간의 제휴 강화와 사업확대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은 빈그룹 투자에 앞서 식음료 대기업인 마산그룹에 4얼7,000만달러를 투자해 지분 9.5%를 보유중이며 최근에는 베트남 정부가 성장의 핵심과제로 꼽고있는 국가혁신센터에 3,000만달러를 투자했다.
SK그룹은 특히 베트남 국영기업의 민영화와 환경 분야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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