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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T 배차앱, 그랍(Grab) 통해 베트남 진출?

지난 10월 2일 한국계 대형 배차앱 기업인 카카오 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카카오 T" 앱이 베트남 최대 배차앱 업체인 그랍(Grab) 베트남측과 베트남에서의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에서 협의된 내용은 카카오 모빌리티와 지난 2019년 6월 그랍(Grab)측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런던에 기반을 두고있는 스타트업 기업 Splyt Technologies를 통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Splyt社는 해외 사용자에게 차량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이번 협력 계약이 체결되면, 최근 한국인들에게 최고 인기 지역으로 각광을 받고있는 베트남을 여행하는 한국인들을 우선적인 서비스 대상으로 예상된다.

한편, 카카오 T (Kakao T) 앱의 첫 번째 목적지로 베트남이 선정된 것으로 보이며, 향후 그랍(Grab)이 활동하고 있는 태국,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8개국 전역에서도 동일한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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