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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 급여 상승율 높은 국가 중 베트남 2위

베트남, 실질 급여 상승율 높은 국가 중 2위.., 1위는 인도

전 세계적으로 IT 관련 직원들의 관리와 정보를 제공하는 ECA 인터네셔널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실질 임금 상승율에서 대상국 20개국 중 2위를 차지하며, 실질 임금 상승율이 상당히 높은 국가 중 하나로 나타났다.

ECA 인터네셔널의 연간 급여 동향 보고서는 전 세계 68개국에서 활동하는 현지 직원들의 현재 및 예상 임금 인상을 분석해 제공한다.

한 국가의 예상 평균 실질 임금 인상률(즉, 고용주가 직원들에게 주는 급여 인상률)에서 예상되는 인플레이션 인상율을 뺀 후의 상승율을 나타낸다.

이에 따르면, 베트남은 2019년에 약 4.0%, 2020년에 약 5.1%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동남아 지역 최고 수준으로 예측했다.

ECA 인터내셔널 아시아 지역 담당 임원에 따르면, 베트남과 태국 등의 신흥 경제국들은모두 실질 임금이 크게 상승하는 국가 중 세계 5위 안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국가들은 고용주들이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명목상의 급여가 2020년에 예상되는 인플레이션 상승율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실질 임금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 자료에서 인도는 2019년 약 5.6%, 2020년 약 5.4%의 증가율로 예상되어 세계 1위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뒤을 이어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이 뒤따랐다. 2020년에는 싱가포르가 약 3%, 홍콩이 약 1.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균 실질임금 상승률은 약 3.2%로 전 세계 평균인 약 1.4%, 유럽 평균인 약 1.1%의 약 3배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최근 인플레이션 상승율을 억제하기 위해 구체적인 관리에 들어갔다.

무엇보다 생활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목표지만, 이미 대부분의 기업들이 임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실질임금(임금 인상율-인플레이션율) 상승율은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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