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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가라오케 한국인 6명 마약 단속반에 체포

사건/사고 다낭, 한국인 6명 마약 단속반에 발각.., 가라오케에서 외국인 25명과 함께 체포

지난 11월 5일 베트남 중부 해안 관광지 다낭시 응우하잉(Ngu Hanh)區에 위치한 가라오케을 급습한 경찰은 현장에서 금지된 약물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외국인과 베트남인들을 연행해 약물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속 당일 연행된 사람들은 베트남인 12명과 25명의 외국인 (중국인 18명, 한국인 6명, 말레이시아인 1명) 등 총 37명이 약물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현장에서 마약류의 일종인 케타민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 가라오케는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오픈한 상태는 아니지만, 매일 손님들이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가라오케는 중국 여성이 운영하는 곳으로 그녀의 고객들은 SNS로 마약을 주문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다낭시 경찰 당국은 마약 등 약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인 관광객들이 상대적으로 손쉽게 마약류를 접할 수 있는 여행지에서의 일탈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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