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강화되는 음주단속으로 대리운전사업

베트남, 음주운전 단속으로 대리운전 생겨날까? 일부에서는 안심귀가 서비스도

올해 1월 1일부터 음주운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시작되면서 베트남에서는 그동안 없던 새로운 문화들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에서는 한국이나 일본처럼 대리운전에 대한 검토도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운영 방식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한, 최근 호찌민시의 한 식당에서는 손님들이 음주 후 귀가할 수 있도록 자동차로 안심 귀가 시켜주는 서비스까지 등장했다고 VTV에서는 방송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오토바이가 생활의 일부가 되어있는 베트남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오토바이 운전을 시키지 않고 음주한 상태에서 운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쉽사리 대리운전 등의 새로운 문화가 정착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하는 전문가들도있다.

하지만, 정부 차원에서 강력하게 음주 단속을 진행하겠다고 피력한 상황이기 때문에 예전처럼 흐지부지 음주 단속이 끝나버릴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음주단속에서 걸릴 경우 처벌도 강화되어 현재 시점에서 새로운 방안이 나와야 하는 상황임에는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