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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 조장 금지 협조 요청

어제(1월 27일) 베트남 중부 최대 관광지인 다낭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공포에 의한 혼란을 초래하지 않도록 관련 보도에 신중을 기해달라는 공문을 언론기관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확인되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소문으로 지역 관광객들에게 심리적인 불안감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관련 기관에서는 전염병과 관련된 사항을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대응하고 있으며,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언론기관들에게는 정확한 공식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현 상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데 도움을 주도록 협조요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민들의 심리적인 불안과 당혹감을 피하기 위해 공식적이고 객관적인 정보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낭시 보건국 및 관광국을 비롯한 관련 기관들은 오늘(1월 28일) 정오에 전염병 예방 및 통제와 관련된 공식적인 세미나를 진행해 시민들이 현 상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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