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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확진자 2명 추가로 총 12명으로 증가

베트남, 확진자 2명 추가로 총 12명으로 증가.., 빈푹성 확진자 가족

베트남 보건부는 오늘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2명 추가되면서 총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빈푹(Vinh Phuc)省 빙쑤옌(Binh Xuyen)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일본계 플라스틱 업체의 직원으로 우한에서 교육을 받고 돌아온 8명의 직원 중 한명인 23세 여성의 어머니(49세)와 여동생(16세)로 알려졌다.

빈푹성 보건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이미 확진자와 밀접한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어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어머니는 지난 2/3일부터 기침 증상을 보였고, 여동생도 가벼운 기침과 피로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빈푹성내에서만 총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빈푹성에서 근무하다 탱화(Thanh Hoa)성으로 돌아갔던 직원까지 포함하며 총 8명이 빈푹성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빈푹성 보건국은 현재까지 총 138명이 격리중으로 그 중 18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현재까지 베트남에서는 총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그 중 3명은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약 77명이 유증상 감염 의심자로 격리 조치중이며, 379명이 무증상 감염 의심자로 격리 조치중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베트남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번(호찌민市 - 중국인 아버지), 2번(호찌민市 - 중국인 아들), 3번(빈푹성-우한 방문자), 4번(빈푹성-빈푹성 우한 방문자), 5번(빈푹성 - 우한 방문자(탱화성)), 6번(냐짱시 - 1번+2번 접촉자), 7번(호찌민시 베트남계 미국인 - 우한 환승자), 8번(빈푹성 - 우한 방문자), 9번(빈푹성 - 우한 방문자), 10번(빈푹성 - 우한 방문자), 11번(빈푹성 - 확진자 어머니), 12번(빈푹성 - 확진자 여동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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