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퐁항 입항한 한국 화물선 검역, 승무원은 격리

정치/경제 베트남, 해상도 봉쇄.., 하이퐁항 입항한 한국 화물선 검역, 승무원은 격리

베트남 북부 최대 항구인 하이퐁항은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위해 이곳에 정박하는 모든 한국 화물선을 대상으로 검역을 실시하고 모든 승무원들은 14일간 격리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각 선박들은 항구에 입항하기 전 선상에서 검역관들의 검역을 받아야하고, 승무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화물선이 정박한 후 승무원들은 모두 14일 격리 조치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 같은 조치는 코로나19 발원지로 지목됐던 중국에도 똑같이 적용되었다고 밝혔다.

하이퐁항 관계자는 지난 20일 동안 약 245척의 선박을 검역했으며, 약 4,814명의 승무원들을 검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