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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퐁에 격리된 한국인들에 제공되는 식사 하루 15만동/인

어제(2/26일) 코로나19 전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하이퐁 격리 병원(Bệnh viện Hữu nghị Việt Tiệp)에서 의료 격리중인 사람은 총 46명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중 43명은 대구/경북, 1명은 대전, 2명은 중국 동관과 꽝동성에서 들어온 사람들로 알려졌다.

이들은 앞으로 14일간의 격리 생활 동안 적절한 영양 및 식품 안전과 위생을 보장하기 위해 별도로 지정된 장소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해 만들어진 도시락을 공급받게된다.

이들에게 제공되는 도시락은 아침(3만동/인)과 점심/저녁(각 6만동/인)으로 구성되어 하루 세끼에 총 15만동/인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락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사에 따르면, 식사 메뉴는 매번 다양하게 바뀔 예정이며, 격리된 사람들에게 적절한 영양분이 섭취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외국인들에게 제공되는 식사이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새로운 메뉴도 개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사는 "격리되어 있는 46명 모두 한국인이지만, 이미 베트남에 오랫동안 살았었기 때문에 식습관은 크게 차이가 없는 상황이다."고 언급했으며, 또한, 46명 중 2명은 어린이로 이들을 위해서는 영양죽이나 대체식들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족들이 요구하면 신선한 우유 등도 제공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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