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총31명으로 증가된 베트남

생활/문화 베트남, 확진자 총 31명으로 증가 외국인 확진자 1명 추가.., 17번과 동일 항공편

오늘(3/9일) 오후 베트남 보건부는 VN0054편으로 입국했던 49세 영국인 남성이 냐짱 연구소에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베트남 확진자가 총 31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 확진자는 다낭 인근 꽝남(Quang Nam)성 질병센터에서 검체를 채취해 냐짱 연구소로 보내졌다고 밝혔다.

현재 확진자는 Bệnh viện Bắc Quảng Nam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베트남 보건부는 17번 확진자 26세 베트남 여성과 동일한 항공편으로 입국했던 사람들 중 베트남인 61세 남성 N.Q.T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9명의 외국인들의 확진 판정이 이뤄졌고, 오늘 추가로 외국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총 12명이 동일 항공편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들은 꽝닌성(하롱베이)에서 4명(영국인 3명, 아일랜드인1명), 다낭에서 2명(영국인) 그리고 사파에서 2명(영국인, 멕시코인), 중부 훼(Hue)에서 1명(영국인)으로 나타났으며, 오늘 다낭 인근 꽝남에서 영국인 남성 1명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아 총 10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지난 3/7일부터 총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10명이 모두 외국인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총 31명 중 16명은 이미 완치되어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3/7일부터 지금까지 총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