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33번째 확진자 발표

생활/문화 베트남, 33번째 확진자 발표.., 17번과 동승했던 영국인

베트남 보건부는 3/10일 오후 3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33번 확진자는 17번 확진자와 동일한 항공편으로 입국했던 58세 영국인으로 현재 베트남 중부 관광지역인 호이안(Hoi An)市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의 검체는 냐짱 연구소로 보내져 확인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17번 확진자와 동일한 항공편으로 입국한 사람들 중 총 13명(17번/21번/22번~30번/31번/33번)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17번과 21번 확진자를 제외한 나머지 11명이 전부 외국인으로 나타났다.

한편, 17번 확진자와 관련되어 비행편 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인원은 18번(숙모)과 19번(운전기사) 그리고 오늘 확진 판정을 받은 32번(친구/영국에서 전용기로 입국)을 포함해 총 3명으로 나타나 17번과 연관되어 총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은 17명 중 1명(18번)은 한국 대구에서 입국한 것으로 알려진 베트남인으로 시설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