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3~4일이 최대 고비

하노이, 앞으로 3~4일이 최대 고비.., 거리 이동 제한할까?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은 최근의 복잡한 코로나19 전염병 확산 상황은 앞으로 3~4일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하며, 시민들에게는 지금부터 3/31일까지 거리 이동을 줄이고, 집에 머무르기를 권고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에서 홍보 및 계몽 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각 관련 부서에서는 시민들의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홍보 활동을 강화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만약의 경우, 시내에서는 가스, 약국 그리고 식료품점 등을 제외한 모든 시설을 폐쇄하는 방안이 전염병이 확대되는 시기에는 검토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민들은 지금부터 3/31일까지 가능한 한 집에 머무르도록 권고하고, 도로 이동을 통제하기 위해 노선 버스를 제한할 경우, 개인들은 개인 교통 수단을 사용해야 할 경우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노이시 지역에서는 다양한 상황을 대비해 지역 봉쇄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별 이동 단속을 철저하게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한, 일부 호텔들을 시설 격리 장소로 준비해 추가 대금을 지불한 여유가 있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편리한 시설을 갖춘 호텔에서 격리시키다 검역소로 이동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트남 보건 당국자들은 지금까지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 시즌이되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기온이 상승하더라도 전염병이 줄어들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시간을 끌어오던 베트남 당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을 위한 이동 통제 등의 강력 대책들이 조기에 적용될 가능성도 예상된다.